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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충청 관광산업 발전 지역 전문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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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충청권 관광포럼 열고 전문가 머리맞대
연대·협력 통한 관광산업 발전 한목소리
하계U대회 등 스포츠대회 연계 제언도

충청권 4개 시·도 관광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세종충북지사, 관광협회 등 지역 관광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2024 충청권 연대협력 관광포럼'이 열렸다. 사진=강승구 기자
 


충청권 4개 시·도 관광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세종충북지사, 관광협회 등 지역 관광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2024 충청권 연대협력 관광포럼'이 열렸다. 사진=강승구 기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충청권 관광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전문가들이 ‘2024 충청권 연대 협력 관광포럼’에서 머리를 맞댔다.

12일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충청권 4개 시·도 관광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세종충북지사, 관광협회 등 지역 관광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성훈 울산대 스포츠과학부 교수의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연대와 협력관광’ 주제발표를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 관광전문가들의 현안 발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의 유산과 의미가 강조됐다.

최 교수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의 성패는 조직위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지역 대학과 대학생, 대학스포츠와의 활발한 교류 등을 활발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스포츠대회의 유산을 명확히 하고 충청권의 정체성을 심어줘야 지속가능하고 지역관광 등과의 연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스포츠 유산의 연대와 디지털 전환, 체류형 스포츠관광 도입도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현안발표에선 △쇼핑관광 활성화(대전) △한글문화 콘텐츠와 관광(세종) △체류관광 활성화(충북) △베이벨리 메가시티 조성과 관광활성화(충남)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제언이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충청권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대협력 및 지역별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지역 대표 캐릭터 개발 및 홍보 강화 △다양한 브랜드 기념품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고계성 (사)한국관광학회장은 “발전과 상생의 시너지효과를 찾기 위한 노력은 현재의 문제를 극복하는 것도 있지만 미래세대를 위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며 “한국관광학회도 부족하지만 충청권의 연대협력을 위한 발자취에 동참해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기은 세종시 관광진흥과장(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장)도 “이번 포럼은 충청권의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역의 관광자원 활용과 국제행사를 잘 치르기 위한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충청권 관광의 공동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1135)

링크 :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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